[불교공뉴스-전라북도]  가을이 깊어지고 나들이철도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단풍 산행 등 나들이를 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단풍 구경을 하고 싶지만 힘든 산행이 어려운 사람이라면 군산에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대각산은 200미터 채 되지 않는 높이로 등산코스라기보다는 평이한 트래킹 코스라고 볼 수 있지만 능선을 따라 걷다 보면 곱게 물든 단풍과 아름다운 바다 풍광이 한눈에 들어와 산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2 시간 정도 소요되는 트래킹을 마치고 나서도 군산은 요모조모 들를 곳이 많다.

경암동 철길마을에서 옛 정취를 느낄 수도 있고, 금강철새조망대에 올라 철새들이 날아오르는 장관을 볼 수도 있다.
그 외에도 해망굴, 신흥동 일본식 가옥 같은 이색 볼거리에 월명공원이나 은파 호수공원 등 유원지도 많이 있다. 군산은 미향답게 맛집도 많은데 은파호수공원에 들렀다면 ‘한남생고깃간’의 저렴하고 질 좋은 한우를 맛보는 것도 좋다.

군산 지곡동에 위치한 고기집 ‘한남생고깃간’ 식육식당은 정육점을 같이 운영하기 때문에 질 좋은 한우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한우는 1등급 이상의 생고기만 사용하고 주류도 저렴하기 때문에 동창회 등 각종 모임은 물론 회식장소, 외식장소로도 좋다.

지곡동 한우 맛집 한남생고깃간에는 안창살을 비롯해 살치살, 등심, 갈비살, 육회, 육사시미 의 한우 소고기 메뉴 외에도 삼겹살, 목살, 항정살, 양념갈비 등의 돼지고기 메뉴도 있다. 점심특선메뉴 중에선 한우불고기쌈밥, 돼지불고기쌈밥이 많이 나가고 한우무국, 한우곰탕, 육회비빔밥 또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널리 추천 되고 있다.

천 평 규모의 텃밭을 직접 운영하는 갈비집 한남생고깃간에서는 언제나 싱싱한 계절 채소를 맛볼 수 있다. 채소 외에도 각종 반찬과 양념 모두 국내산을 써 고객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또 직접 우린 곰국도 판매하고 있는데 포장도 가능하다. 25년간 정육점을 운영해온 한남생고깃간 정영미 대표는,

“언제나 품질과 가격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며,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남생고깃간은 넓은 주차장을 확보하고 있고 2층에는 1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단체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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