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담양군 생활체육 선수단이 전라남도와 전라남도체육회 주최로 열린 ‘제28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큰 활약을 펼쳐 눈길을 모았다.

군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3일간 열린 이번 대축전에서 담양군 선수단이 입장식에서 장려상을 수상 1000만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궁도 종목 2위 및 게이트볼과 정구 종목에서 각 3위를 차지했다.

전남 22개 시・군 대항전으로 진행된 입장식에서 담양군은 170명이 참여, 군의 마스코트인 대돌이와 딸리를 선두로 담양의 전통문화를 재현하고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대나무 여장군・천하장군, 죽산매구농악, 죽물시장가는 길을 선보이고 대나무를 엮어 만든 바구니, 탈, 깃발, 배와 함께 옥수수・고추・딸기 조형물 등 담양의 특산품과 독특한 지역 자랑거리를 다채롭게 연출하며 관람객들의 우레와 같은 갈채를 받았다.

또한, 선수단은 15개 종목에 선수 169명 임원 96명 등 총 265명이 참가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으며, 특히 궁도와 게이트볼 그리고 정구 종목에서 선전해 시상대에 오르는 기쁨을 맛보았다.

송경태 담양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최선을 다해 경기를 펼친 선수들과 이들을 뒷받침한 임원들의 노고에 심심한 감사를 보낸다”며 “지속적으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저변을 확대해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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