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불교] 전주 황방산 황방사 (주지 지호스님)는 29일 오전 10시 산신각 점안식 및 제1회 산사 작은 음악회를 봉행하였다.

향산스님을 증명법사로 모시고 향산문도회 스님 20 여분이 모여 점안식을 거행하였다.

이날 제 2부는 전주교도소 사무총장 이윈일 법사 축사와 향산스님의 치사, 주지 지호 스님의 인사말을 하였다.

주지 지호스님의 인사말씀에 " 8년전 200년된 황방사 절터에 왔는데 황무지 였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가운데 어려운 형편이지만 3년째 신도들과 전주덕진공원에서 매주 무료급식을 하면서 나눔의 행복을 알았고 어렵지만 남을 위해 봉사할줄 아는 승려로 만들어준것이 바로 여기 황방사 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내일도 작은 나눔이지만 계속할 것입니다. 이런 와중에 황방산 산신각에 산신님을 모시고 점안식을 봉해되 더욱이 기쁨니다.
작은 음악회지만 정성껏 준비했습니다. 모두 봉사로 공연해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범적사 대표 영전 나은지 목포대교수 사회로 진행 되었으며 마이산탑사 나눔봉사단 퓨전난타와 진성스님과 대구 혜인정사 진송스님의 색소폰 연주, 무설스님의 북춤, 어린이들의 오카리나 연주, 지역가수 노래, 기타연주. 피아노 연주, 등 신도 노래자랑으로 음악회를 성대히 봉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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