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불교] 광덕사(주지 청봉 스님)는 10년째 청양경노잔치를 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일천여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대중공양 잔치를 성대히 거행하였다.

광덕사 주지 청봉스님은 "여러 어르신을 모시고 오랫동안 무료급식을 할 수 있는 계기는 빈승의 모친이 이곳에 살고 있어 내 어머니를 모시듯 시장을 찾는 어머니, 아버님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고 있다며, 부족하지만 정성껏 차린 공양 맛있게 드시라고 인사했다.

이날 청양읍 군의원, 조합장 및 청봉스님의 사형사제 등 20여명의 스님들이 동참해 축하했다.

공연은 마이산탑사 나눔 봉사회의 퓨전난타(난타단장 박성균외 3명), 청양읍 주부 아코디언 연주, 마이산탑사 진성스님과 혜인정사 진송스님의 색소폰 듀엣연주, 진성스님과 진송스님을 비롯해 나눔봉사를 함께하는 나눔색소폰(단장김경은 외 2명) 연주, 청양 벨리댄스, 금강예술단 가수 월연스님  단장 운성스님을 비롯한 10 여명의 단원들이 춤과 악기와 노래, 각설이 한마당으로 어르신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천여명의 어르신들 중 청양읍에 사시는 김모 할머니는 "우리 광덕사 주지 청봉스님의 착한 효심에 감동했슈~ 오랜 세월동안 재미난 잔치를 열어주어 너무도 고맙네유, 그리서 난 일부러 광덕사 청봉스님이 시장에 와서 국시를 무료로 줄때 시장보러 나와유...^^ 청봉스님 고마워요" 라고 하면서 해맑은 미소를 띄며 어깨춤을 둥실둥실 추었다.

청양 광덕사 주지 청봉스님은 매주 목요일 10년째 청양시장에서 무료 국수를 시장을 찾는 어르신들에게 대중공양을 나눔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