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고양시] 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11월 5일 일산문화공원에서 시민 3,500여명이 참가하는 ‘2016 고양누리길 걷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 보물 호수공원 개장 20주년’을 기념해 일산호수공원에서 장항습지, 행주산성, 북한산으로 이어지는 고양시의 대표 자연문화유산을 걸으며 체험하는 시민걷기축제다.

남녀노소 모두 참가할 수 있는 5km 코스와 걷기마니아를 위한 30km 코스로 진행된다.

5km는 알록달록 가을 단풍이 절정인 시기를 맞아 자연생태해설사와 함께 호수공원 호수누리길을 한 바퀴 돌며 고양시의 자연·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코스며 30km는 평소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금지된 장항습지(평화누리길)와 행주산성, 북한산까지 이어지는 코스다.

축제 참가자들은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끼며 우정과 추억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11월 3일까지 고양시청 또는 고양누리길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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