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시] 안동시 서후면 자품리에서 태평양농장을 경영하고 있는 이준대 씨가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농협 음성축산물 공판장에서 개최된 제19회 전국한우능력 평가대회에서 전국한우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이준대 씨가 출품한 한우는 생후 31개월령 거세우로 출하체중 790㎏, 도체중 494㎏, 1++B등급으로 전국에서 총 198두 출품우 중 5위에 해당하는 전국한우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종축개량협회, 전국한우협회 주최로 한우농가의 생산의욕을 높이고 한우브랜드 가치를 알리기 위해 199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소의 체중, 발육상태와 육질과 육량을 기준으로 한우의 품질을 평가하며, 또한 농장의 청결상태와 방역시설 등 사육환경도 점검해 평가에 반영한다.

2006년부터 한우사육을 시작한 이준대 씨는 현재 한우 200여두를 일관사육하고 있으며, 안동비프 회원으로 사육 초기부터 한우개량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뒀으며, 앞으로도 한우개량에 노력하여 안동한우가 전국 최고의 한우가 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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