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김태우)은 오는 10월 29일(토) 오후 3시와 7시 웅부홀에서 중년이면 100% 공감하는 통쾌한 연극공연을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하는 연극은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이 시대 중․장연들의 삶을 유쾌하고 솔직하게 풀어낸 초사실적 연극이다.

“여보 나도 할 말 있어” 연극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자식을 다 키우고 허리 휘게 손자를 보면서 큰소리 한번 못 치는 영자, 사춘기 아들과 날마다 전쟁 중인 갱년기 오목, 세월이 가도 변함없이 사랑받는 예쁜 춘자, 자식 농사 잘 지어 노후 걱정 없는 말복, 내 집 내 마누라 앞에서 자꾸만 작아지는 종수, 아내는 딸 내 집으로 가고 홀로 빈집에서 강아지와 함께 보내는 영호 등이 찜질방에 모여 고민과 삶의 애환을 풀어 놓으며 위로받고 자신만의 길을 찾아간다.

이번 공연에는 방송인들과 인지도 있는 배우들의 출연으로 중장년들의 답답한 속을 시원하게 풀어줄 예정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하반기 연극 “원파인데이”, 뮤직드라마 “당신만이”, 연극 “백중사 이야기”등 다양한 연극을 준비해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공연의 자세한 내용은 전화 840-3600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 www.andongart.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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