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남기예)는 10. 27(목) 9:00 도청에서 KTX 세종역 설치 주장에 반대하고 현재 실시중인 KTX 세종역 타당성조사 즉각 철회를 강력히 요구하면서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KTX 세종역 신설 추진은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원래 목적과 중부권 도시들간의 기능분담 공조계획을 위반하는 배신행위”라고 주장했으며,
“세종역 설치는 주말이면 유령도시로 변하는 현실을 직시할 때 세종시가 이상적인 도시로 발전하려면 주변도시와의 공동성장은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또한 “정당이기주의에 빠져 도민을 식상하게 하는 정당들은 싸움을 중단하고 KTX 세종역 신설을 강력히 저지하라“며 충청북도 의회와 각 시군 의회도 오송역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적극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1회 전국여성대회에 참가하는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원들은 코엑스에서도 KTX 세종역 신설 추진을 반대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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