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에서는 다음 달 2일까지 ‘학예사와 함께 떠나는 박물관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물관 교실은 제주의 지질 및 제주 문화를 알기 쉽게 소개해 돌문화공원에 대한 도민의 이해도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10시부터 11시 40분, 오후는 2시부터 3시 40분까지 2회로 나눠 100분간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돌문화공원의 지질 전공 학예연구사의 돌 박물관 지질 전시 해설과 문화관광해설사의 민속품, 제주 문화를 설명하는 야외 전시 해설 등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제주의 지질 및 문화 등에 관심 있는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다.

1회 당 선착순 30명으로 해 프로그램 운영 전일까지 돌문화공원 홈페이지의 ‘교육 프로그램’에서 인터넷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당일 매표소에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도청 및 돌문화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난 12일부터 진행된 박물관 투어에 참가했던 한 관광객은
“박물관 투어에 참여하면서 제주의 지질과 돌문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 제주도를 관광하면서 더욱 많은 것들을 보고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다른 지역을 가더라도 박물관 전시 해설을 먼저 듣고 관광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더 많은 사람들이 돌 문화를 함께 이해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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