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와 충북파라미타청소년협회에서 주관하는 충청북도 문화재활용사업의 하나로 가을 정취가 만연한 상당산성에서 ‘국화향기 가득한 상당산성 백만 송이 국화축제’가 시작되었다. 산성의 국화꽃이 만개하는 10월 22일부터 11월 13일까지 산성 국화밭 일원에서 진행된다.

상당산성 유휴지를 이용하여 봄부터 가을까지 국화재배를 위한 준비를 진행하였으며 형형색색 국화가 12,000㎡ 공간에 가득 필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파라미타는 그동안 문화재 활용사업 일환으로 청주 상당산성(사적 212호)에서 서문음악회를 개최하였으며 연꽃, 야생화, 메밀, 밀, 유채 등을 심어 다양한 볼거리와 쉼터를 제공해 왔다.

체험활동으로는 가을 단풍과 더불어 국화차 무료 시음회, 국화향 주머니 만들기, 국화 포토존, 다양한 대국 감상과 소국 감상 등 체험을 통해 상당산성 탐방객들과 등산객들에게 마음의 힐링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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