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 충청북도 4-H경진대회가 10월 25일 도 농업기술원 생명농업관과 대운동장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4-H본부(회장 성기남)가 주최하고 충청북도4-H연합회 주관이며, 충청북도농업기술원과 충북지역개발회(회장 한장훈)가 후원하는 것으로 금년이 48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4-H회원과 지도자,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도전과 열정의 충북 4-H, 미래 농업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4-H인의 화합과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 날 그 동안 4-H회원들이 익힌 과제활동에 대한 경진과 지․덕․노․체의 실천 이념을 통한 화합의 한마당 행사로 진행되었다.

주요내용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허수아비 캐릭터 만들기, 과제물 전시 홍보경진, 4-H 홍보 UCC 제작 경진, 드론사진 콘테스트, 미래농업 CEO 양성 경진 등 5종목의 경진이 이루어졌다. 또한 화합행사로 쌀 포대 오래들기, 단체 줄넘기 등 4-H회원 화합 행사와 끼가 넘치는 4-H회원들의 장기자랑 등이 이어졌다.

이 날 개회식에서는 4-H발전에 공이 큰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학교 4-H회와 지역 4-H회 발전 공로자인 오유미 씨 등 8명의 회원과 영동군4-H본부 전선구 감사, 청주시 4-H본부 신성호 사무국장 그리고 군서초등학교 최옥영, 단양중학교 정규영 지도교사까지 총 12명의 유공자들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도 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 한병수 과장은“우리 농업․농촌의 발전은 4-H회와 역사를 함께 하였다.”며“경진대회에서 4-H회원들이 기량을 마음껏 뽐 내는 것을 보며, 다시 한번 4-H회의 부흥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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