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천시]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개막이 33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0. 25.(화) 11:00 충청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열고 엑스포 성공 개최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는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각계각층의 의지를 결집하고 범국민적 참여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창립총회에는 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김양희 충청북도의회 의장, 이근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도내 사회단체장, 공공기관장 등 저명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조직위원회는 앞으로 엑스포 추진과 관련된 중요사항을 결정하며, 국내․외 홍보를 비롯한 관람객과 기업체 유치 등 행사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성공적인 행사개최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첫 번째 안건으로 조직위원회 실무기구인 집행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으로 엑스포 개최지 제천의 이근규 제천시장을 선출하였다.

특히, 이날 이용걸 세명대학교 총장이 공동 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되었다. 이시종 도지사와 공동 조직위원장직을 맡게 될 이용걸 총장은 기획재정부 제2차관, 국방부 차관, 방위사업청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 4월 세명대학교 총장에 취임하였으며 이번 엑스포의 국제행사 승인에 커다란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위는 이용걸 총장의 조직위원장 선임으로 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범국민적 관심과 인지도 향상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시종 조직위원장은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인 바이오산업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국내 최고 수준의 한방바이오 특성화 캠퍼스로 지속 성장하고 있는 세명대학교 총장의 공동 조직위원장 선임이 ‘세계적 한방바이오허브 충북’을 구현하고자 하는 이번 엑스포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명대학교 이용걸 총장은 “세명대학교의 기반인 제천에서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가 개최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충청북도의 주력산업인 바이오, 제약, 화장품, 식품 분야에 적극 나서고 있는 세명대학교가 한방바이오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해 줄 이번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일익을 담당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방의 재창조-한방바이오산업으로 진화하다!”라는 주제로 2017년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19일 동안 개최되는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 한방바이오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전시를 비롯해 국내외 25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관련 국제학술회의 등이 열리는 국제적인 행사로 2015년 7월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제행사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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