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담양문화원이 오는 26일 안내교육 및 첫 특강을 시작으로 11월 1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담양문화원 1층 교육실에서 ‘담양문화예술대학’을 운영한다.

담양문화예술대학은 지역의 문화와 예술 및 관련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직접 실행하기 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 사업으로 매회 주제별 전문가를 초빙해 강의와 워크숍 방식으로 진행된다.

‘담양 생태문화 자원의 가치와 비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금번 문화예술대학에서는 생태문화관광도시 및 인문학의 중심지로 급부상한 담양의 생태문화자원의 활용현황과 미래비전을 탐색한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대인예술시장 프로젝트 전고필 총감독이 ‘문화시대 생태자원의 가치와 활용’에 대해, 숭실대 겸임교수이자 생태시인인 고진하 시인이 ‘현대인의 삶과 생태의식’이라는 주제를 다루며, 또한 임영규 전라남도 문화관광 정책국장이 ‘전남생태문화관광자원의 활용현황과 비전’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교육생들의 식견을 넓혀줄 예정이다. 이밖에도 참여자워크숍과 현장수업이 이뤄지며 참여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이병호 문화원장은 “자연과 인관이 화합해 공존해가는 ‘생태문화’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대적 요청에 부응해 생태문화적 콘텐츠를 창조하고 기획해 나갈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며 “지역의 문화예술인 및 일반인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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