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시] 계룡시(시장 최홍묵)공공도서관은 지난 8월부터 ‘문화가 있는 날’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평상시 대출권수보다 두 배 많이 대출해주는 ‘도서관 두 배로 데이’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18∼22시) 계룡 및 엄사도서관을 방문하면 평소보다 두 배 많은 6권을 대출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공연과 문화시설 무료관람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달 문화가 있는 날은 26일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문화가 있는 날에 시행되는 도서 대출 확대 서비스를 통해 좀 더 풍성하고 깊이 있는 삶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서관(☎042-840-360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계룡시 공공도서관은 영어, 중국어 등 회화과정을 운영해 직장인과 주부 등으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지식충전은 물론 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어린이 및 지역 주민들의 독서의욕을 고취시키고 독서 생활화를 유도하고자 특강, 체험행사, 인형극 공연 등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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