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군(군수 이석화)의 적극적인 생활체육 활성화 지원이 대회입상의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당진시 신성대학교에서 개최된 제22회 충청남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에 참가한 청양군 여성축구단(단장 정상호)이 3년 연속 우승을 거두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대회 준결승전에서 천안팀을 5:1로 누르고 결승전에 올라가 논산팀과 맞붙은 청양팀은 확연한 기량차이를 보이며 5:0으로 승리를 거둬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우승으로 3년 연속 우승을 하면 우승기를 반납하지 않아도 되는 규정에 따라 우승기를 영원히 청양군에 간직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조해미 선수가 코치상을, 윤상희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청양군 여성축구단은 지난 2014년도 창단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전보람 감독의 지도아래 강화훈련을 꾸준히 해왔다.
정상호 단장은 “대부분 가정이 있는 주부들임에도 매주 실시하는 훈련에 빠지지 않고 열심히 해줘서 이런 성과를 얻은 수 있었다”며 선수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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