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담양군이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016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는 지역특성 및 여건에 부합한 내실 있는 일자리를 발굴하고 전국의 지방자치단체가 추진 중인 일자리 관련 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담양 산업단지 취업종합지원을 위한 청년에게 내일을 프로젝트’를 통해 우수상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고 밝혔다.

담양 산업단지 취업종합지원을 위한 청년에게 내일을 프로젝트는 관내 농공단지와 준공을 앞두고 있는 담양일반산업단지의 고용환경 개선을 이끌어내고 직업훈련 및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근로자 출퇴근 통근버스 운행, 취업 종합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구인구직 애로사항 대응, 맞춤형 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3개년 계획을 바탕으로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산업단지뿐만 아니라 모든 군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일자리를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전국 244개 자치단체가 참가, 1차 서면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총 25개 자치단체의 사업이 우수 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우수 사업을 발굴한 기관에는 2017년 공모사업 우선 선정과 군 대응자금 면제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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