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담양 봉산면에 따르면, 지난 19일 봉산면 복지회관에서는 담양읍 금농반점의 조장옥 대표가 자장면과 우동을 지원하고 효사랑봉사단이 참여해 면민에게 자장면과 우동을 나누는 훈훈한 봉사활동이 펼쳐졌다고 전했다.

이날 봉사단은 지역의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바쁜 수확철을 맞아 가을걷이에 한창인 면민 등 250여 명에게 식사를 대접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봉사 활동에는 봉산면 여성단체회원들도 함께 동참해 효사랑봉사단과 손발을 맞춰 비지땀을 흘렸으며 마을 어르신들은 “마치 제2의 노인의 날 행사에 참여한 것 같다”며 정성스럽게 마련한 음식과 함께 즐거운 점심시간을 보냈다.

한편, 묵묵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26년째 짜장면 봉사활동을 펼쳐온 금농반점 조장옥 대표는 오는 27일,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국민포장을 수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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