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시]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간부공무원 및 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부3.0 사업에 대한 추진실적 평가 및 시상을 통해 업무추진 우수부서에 대한 사기를 진작하고 우수사례의 시정확산으로 정부3.0 성과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각 부서에서 제출된 우수사례 12건을 발표한 뒤 강평순으로 진행됐으며, 실·과장 등 16명의 심사위원들이 창의성, 난이도, 효과성 및 확산 가능성을 기준으로 평가해 최우수사례 순위를 결정했다.

심사결과 개발행위(토지분할)허가 신청 민원의 경우 5회 이상 방문과 처리기간 32일의 처리기간이 소요되었던 것을, 1회 방문과 처리기간 13일로 단축 운영한 ‘토지분할 원스톱 민원처리제 운영’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또 악취민원 해소에 기여한 슬러지 건조시설 개선사업과 법인인감 무인발급기 설치 사업이 각각 우수사례에 선정됐으며, 노력사례에는 계룡하이맘 스마트앱 운영과 실효성 있는 주민등록 행정구현이 선정 됐다.

이날 발표된 우수 사례들은 행정의 일선에서 주민의 수요에 맞춘 서비스 제공 모델로 정부3.0 가치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각 실과에서 창의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열정적인 업무들을 공유하고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직원들의 열정적인 업무 추진 노력이 더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며, 정부3.0 비전인 시민별 맞춤 행복 실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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