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 충청북도 공보관실(공보관 김진형)은 2011년 10월 27일 괴산군 청안면 장암리 41번지 이복우씨 과수 농가를 찾아 사과 따기 농촌일손 돕기로 구슬땀을 흘렸다.

가을 수확철 맞아 노령인구가 급증하여 일손이 부족해 근심에 찬 농민들을 위해 바쁜 홍보업무를 미뤄 놓고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에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공보관실 직원 16명이 참여하여 과수원 6,612㎡(2,000평정도)에 사과 따기 농촌일손돕기 실시했다.

충북도 김진형 공보관은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농촌의 현실을 깨닫고, 베푼 만큼 정직하게 보답하는 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농촌과 함께하는 농촌 사랑 실천 분위기가 사회 전반적으로 확대되도록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괴산 청안면 장암리에서 수십년간 사과농사를 짓고 있는 이복우(71세)씨는 공보관실에서 사과 농사를 도와주어서 매우 큰 도움이 된다며,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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