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시] 계룡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6년 인문독서아카데미’ 운영 사업에서 상반기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올해 상반기 모니터링 결과 전국 60개 운영기관 가운데 10개 기관이 이번 우수 수행기관에 선정되어 인센티브로 인문학 특강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다음달 2일 오전 10시 계룡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고전에서 배우는 인문학적 삶’이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자는 인문고전 도서 ‘3분 고전’, ‘고전의 대문’ 저자로 잘 알려진 박재희 교수로 前 포스코 전략대학 석좌교수 및 성균관 교육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민족문화콘텐츠 교육원장으로 재임 중이다.

특히 박교수는 KBS 라디오 시사고전, EBS-TV 손자병법과 21세기 등 여러 방송매체에서 강의함으로써 동양고전의 지혜를 대중들에게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인문독서아카데미를 통해 지식과 정보를 쌓아가며 독서를 생활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문독서아카데미 강연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화(☎042-840-3602) 및 사무실 방문접수 모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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