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담양군복지재단에 따르면, 지난 11일 월산면 소재 금강사(주지 법안스님)에서는 동절기를 미리 염두에 두고 소외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750장의 연탄을 기탁했다.

이 날 기탁된 연탄은 최근 복지재단 직원들이 두 팔을 걷고 나서 연탄을 난방 연료로 사용하는 저소득층 3가구에 전달했다.

금강사 법안스님은 평소 어려운 이웃들에게 복지 혜택이 많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정기 후원자 발굴과 1인 1나눔계좌 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기탁을 통해 “사랑이란 주고 나누는 것이며 이웃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이들에게 작은 행복을 전하고 싶은 마음에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복지재단 관계자는 “연탄 한 장 한 장이 따뜻한 마음이 되어 추운 동절기를 보내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며 “불우이웃에게 나눔을 전하고자 하는 이는 누구나 담양군복지재단 운영지원팀(☏061-383-8297)으로 연락하면 후원방법에 대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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