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충북인터넷고등학교(교장 조한성)는 학생 언어문화 개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욕설을 순화어로 바꾸는 ‘등굣길 언어순화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학생 언어문화 개선 사업 선도학급으로 선정된 1학년 5반 학생들은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욕설과 저 품격 언어표현(비속어), 폭력적 언어 등을 모니터링하고, 빈번하게 사용하는 욕설과 이를 대체할 순화어 2~3개를 도표로 작성하여 등교하는 학생들로 하여금 선택하도록 했다.

학교측은 스티커를 이용해 욕설을 순화어로 바꿔보는 활동을 해 봄으로써 학생들이 습관적으로 욕설을 사용해 온 자신을 반성하고, 고운 말, 바른 말의 중요성을 깨닫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라고 했다.

충북인터넷고 박병옥 담임교사는 “언어문화 개선 선도학급의 학생 언어문화 개선 프로젝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바른 언어문화 정착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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