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상북도] 김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욱스님)에서는 무지개모두가족봉사단 10월 정기활동으로 16일 직지천고수부지에서 환경정화를 통한 가족사랑, 김천사랑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2010년부터 활동하고 있는 무지개모두가족봉사단은 매월 셋째 주 일요일 가족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하여 건강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에는 고성산 자연사랑 캠페인, 중증장애인시설환경정리, 어린이날 자원봉사, 농촌봉사활동, 다양한 가족들이 모여 영화보기의 활동을 하였다.

이날 참가한 봉사단 박현(부곡동, 37세)씨는 “아이들이 쓰레기를 주운 후 쓰레기봉투에 가득 채워 들고 가는 뒷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 직지천 고수부지는 시민들이 주차장, 운동공간으로 이용하는데 쓰레기가 함부로 버려진 모습을 보니 맘이 좋지 않았다. 직지천과 그 주변 시설을 김천시민 스스로 노력하여 깨끗한 하천환경을 만들었으면 한다.”면서 하루 활동 소감을 전했다.

무지개모두가족봉사단은 가족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나눔의 기쁨과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건강한 가족문화를 형성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다가올 11월에는 무지개모두가족봉사단들이 모여 따뜻한 마음으로 추운 겨울을 잘 지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구입한 연탄을 나눠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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