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는 2016년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과 협력하여 도내 중학생 도외진로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등 제주의 미래를 디자인할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지원의 일환으로 도내 중학생 50명이 지난 2016년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2일로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운영되는 국제·외교 분야 도외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처음으로 참여하였다.

금번 자유학기 대상 중학생들의 도외 진로체험 활동은 제주의 학생들에게 섬이라는 지역적 한계를 넘어 도외의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참여 기회의 장을 제공해 주고자 2016.5.23일 전국 최초로 자유학기제 활성화 지원「교육부-제주특별자치도-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한국외국어대학교」4개 기관간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것이다.

※ 협약체결 기관별 역할분담
- (도) 제주도민 학생들이 제주도밖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안정적으로 가질 수 있도록 진로체험프로그램 운영시 재정 지원
- (교육부/교육청) 체험프로그램 홍보 및 학생 모집, 연계 지원
- (한국외국어대) 제주도민 학생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 설계 및 운영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가 진로체험프로그램 활동 사업비 50백만원을 지원하고, 도 교육청이 진로체험 프로그램 홍보 및 학생을 모집함으로써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운영하는 국제·외교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자유학기 대상 중학생 150명이 3회차로 나누어(1회당 50명) 참여하게 된 것이다.

올해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는 자유학기제 도외진로체험 활동 프로그램은 국제·외교 분야의 교수 및 외교관 특강, 외교관 직업탐색, 대사관 견학, 모의유엔 활동 등 제주도내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외교분야 진로체험 활동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으며, 2회차(10.27일~28일)와 3회차(11월 24일~25일)에 각각 50명의 학생들이 추가로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아울러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도외진로체험활동 지원 50백만원 외에도 2016년 교육청 교육협력사업으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운영비 200백만원을 지원하는 등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는 자유학기제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향후에도 자연과 인간을 중심으로 하는 청정과 공존의 제주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창의적인 진로체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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