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이슈.기획] 깊어가는 수확의 계절 가을에
불교공뉴스 창간 6주년을 100만 성남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그동안 종교계를 비롯해 지역의 생생한 뉴스와 정보를 전국으로 알려온
불교공뉴스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해로 지방자치가 21년을 맞았습니다.
그렇지만 아직도 중앙정부에 종속된 지방정부의 모습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지금, 지방자치의 현실과 나아가야 할 길은 어디인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이러한 때 언론은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듣고 토론하는 공론의 장을 제공해
진정한 지방자치를 논의해야 할 공익적 사명이 있습니다.
불교공뉴스가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뉴스와 알찬 정보를 전달하는 것은 물론,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진지한 고민을 담아내는 언론사로 성장 발전하길 기원합니다.

성남시도 시민들에게 공평한 기회가 부여된 도시,
권한과 권력이 독점되지 않고 공정하게 분배되어 시민 모두가 함께 공존하는
살아있는 도시로 발전해 나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불교공뉴스 창간 6주년을 축하드리며 불교공뉴스 가족
여러분께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6. 10. .

성남시장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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