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하동군] 하동군은 지난 1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헤럴드경제 주관의 ‘제6회 대한민국 SNS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군단위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 SNS대상은 공공기관이나 기업의 SNS 활용현황을 평가하고 국민·고객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기관·기업을 찾아 널리 알리고 올바른 SNS 활용문화를 정착시키고자 2011년부터 제정·시상하고 있는 국내 관련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심사는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사용자들에게 어느 정도의 영향력을 미치는지 계량화하는 1차 정량평가와 콘텐츠의 질·스토리텔링·활동성·의사소통성을 중점평가하는 심사위원단 평가, 네티즌 투표로 진행된 사용자 평가, 내부전문가 평가로 구성된 2차 평가로 진행됐다.

하동군은 2013년과 2014년 각각 최우수상과 특별상을 잇달라 수상한데 이어 이번에도 1차 평가와 2차 평가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네티즌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하동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2010년부터 SNS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는 ‘하동군 SNS기자단’을 구성해 네티즌의 눈높이에 맞는 하동 홍보에 적극 나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드론을 활용해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꾸준히 생산하고 축제 현장을 생중계 하는 등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한 SNS 운영으로 이번 최우수상 수상에 크게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SNS를 활용해 하동소식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알려 군민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감성을 자극하는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산하는 등 하동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SNS 운영 시책을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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