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 충청북도가 후원하고 충북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전혜정)가 주관하는 제16회 충북여성대회가 10월 26일 14시에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제16회 충북여성대회는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여성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여성의 역량을 최대한 결집하여 건강한 비판과 능동적인 참여로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실현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 채택과 더불어 도내 28개 여성단체 지도자 및 회원들이 함께 모여 충북여성의 힘을 결집하고 화합을 확인하는 축제의 자리가 되었다.

이날 여성대회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하여 김형근 도의회 의장 및 도·시군의회 의원등이 참석하였으며, 1부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및 여성권익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미용사회 제천지부 김영수외 4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에 이어 충북여성단체협의회에서 여성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여성발전, 자원봉사, 장한어머니 3개 부문에 대한 충북여성상 시상과 감사패 전달식이 행하여졌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충북 여성계의 발전을 해 힘써 온 도내 여성단체 지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최근 저출산·고령화 시대 도래에 따라 우수하고 창의적인 여성인적자원 개발과 활용이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었고, 다문화가족과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등 다양한 취약계층의 자립지원에 여성들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양성평등정책 입안 실행을 위한 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 설치와 새일본부, 새일센터 등 여성종합취업지원시스템 확충, 여성 직업능력개발 및 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하여 여성이 일하기 좋은 충북을 만들어 나갈것을 약속하였다.

이어 2부에서는 농협중앙회 청주교육원 이종완 교수의 “여성, 꿈과 미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되었으며, 소비자 정보전시회 등의 부대행사도 펼쳐졌다.

충북도와 여성계는 이번 충북여성대회를 통해 여성의 힘을 하나로 결집하여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설 수 있는 추진동력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아울러 양성평등 문화를 뿌리 내릴 수 있는 건강한 가정과 사회가 조성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