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 박경국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충청북도 대표단이 자매결연 지역인 멕시코 꼴리마주를 방문하고 태양광 산업의 중남미 시장 개척을 위해 10월 27일 부터 11월 5일까지 7박 10일간의 일정으로 멕시코와 미국을 방문한다.

이번 멕시코 방문은 지난 6월 충청북도를 방문한 멕시코 꼴리마주주지사(마리오 앙기아노 모레노)의 초청으로, 꼴리마주 대표적 축제인 「2011 산토스 박람회」참가와 현지 업체와의 파트너링, 멕시코시티에서의 태양광 산업 관련 기업방문 설명회, 그리고 미국 샌디에고에서의 재미 한인생명과학자 초청 오송바이오밸리 간담회, LA에서 LA시청 방문, 충청향우회 임원과의 대화 등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방문에는 태양광 산업의 중남미 시장 개척 및 시장조사를 위해 도내 태양광 산업 관련 우수기업인 세화에너지 박일순 대표, 다쓰테크 금만희 대표, 신성솔라에너지 이정훈 상무이사 등이 동행한다.

먼저, 멕시코시티에 도착 첫날(10월28일) 박경국 행정부지사는 멕시코 최초의 자체브랜드 광전지 패널 제조업체인 ERDM SOLAR사를 방문하여 우리 도 태양광 산업에 대해 설명하고, 기술협력을 제안할 예정이다. 조환복 주멕 한국대사와 오찬간담회를 통하여 충북도 대표단의 멕시코 방문 배경을 설명하고, 충북의 태양광 산업이 중남미 시장에 진출 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고 환담을 나눌 예정이다.

다음날(10월29일), 꼴리마주 「2011 산토스박람회」개막식 참석과 도정 홍보관에서 방문객에게 기념품을 배부하며, 현지 주민들에게 충청북도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날 꼴리마 주정부 에너지분야 관계자 및 수출업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양 지역간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30일 꼴리마주 주지사와의 조찬을 갖고, 오는 2012년 한국과 멕시코 수교 50주년을 맞이하여, 충청북도와 꼴리마주 간 경제교류 뿐만아니라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확대를 제안할 예정이다.

꼴리마주에서의 마지막 일정인 10.31일에는 멕시코 최대 항구인 만사니요 항구(꼴리마주 소재)의 항만시설과 한국가스공사에서 건설 중인 LNG 터미널을 시찰한다.

다음날(11월1일), 멕시코시티에서 이규남 코트라 중남미 본부장겸 멕시코시티 관장과 충청북도의 멕시코 수출동향을 설명하면서, 태양광 산업 및 및 중소기업 현지시장 진출을 위해 협조를 구하고 환담한다.

2일 샌디에고 커넥트(Connect)를 방문하여 기업 창업보육지원 시스템을 견학한 후, 재미 한인생명과학자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여 오송바이오밸리 조성사업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유능한 인재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을 전개한다.

마지막 일정인 3일에는 LA시의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사업을 견학하고, 민선 5기 비전인「생명과 태양의 땅」충청북도를 설명 하기 위해 LA 충청향우회 임원 및 국제자문관과의 오찬 간담회를 갖고 귀국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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