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주)효성 등 2개 대기업과 투자협약 체결

(주)효성은 지난 1966년 설립하여 합성섬유, 산업자재, 화학제품, 중공업제품 등을 제조해 왔으며 지난해 8조 1천억원 매출을 올린 대기업으로, 옥산산업단지 내 17만6천㎡ 부지에 11만6천㎡ 규모의 광학필름, 전자재료 제조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며, 750명의 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다.

(주)LG하우시스는 지난 2009년 LG화학의 산업재 사업부문을 분할하여 설립한 기업체로서 지난해 매출액 2조 2천억원을 달성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건축장식자재 생산 기업으로 옥산산업단지 내 16만5천㎡ 부지에 26만㎡ 규모의 건축 장식자재, 고기능 소재/부품 제조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며, 416명의 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다.

옥산산업단지내 (주)효성 및 (주)LG하우시스 등 대기업 입주로 인하여 인근지역의 오창과학산업단지, 오창제2산업단지, 오송생명과학단지내에 입주한 기업체간의 클러스터 형성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와 관계되는 협력업체 등 다수의 기업체의 투자가 확대되어 조성중인 산업단지 및 조성계획인 산업단지가 조기 분양 되는 등 기업유치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 질 것으로 전망된다.

충청북도는 이번 (주)효성 등 2개 업체와의 투자협약으로 1,166명의 직접 고용창출이 예상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파급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민선5기 충청북도에서의 투자협약기업 등 기업투자 실적은 762개 기업, 5조 7,170억원이며, 고용창출인원은 25,52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