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습일기장 구안․적용을 통한 학력신장』주제로 운영보고회 개최
■ 지난 2년간 꾸준한 학습일기 지도로 학생들의 학력신장 도모

[불교공뉴스-충북교육]충북 옥천 군서초등학교(교장 임운재)는 25일 ‘학습일기장 구안․적용을 통한 학력 신장’이라는 주제로 충청북도교육청지정 학력신장 시범학교 운영보고회를 가졌다.

이 학교는 지난 2년에 걸쳐 학기초 전교생의 투표를 통해 이름지어진 ‘몽당연필과 지우개’라는 학습일기장의 양식을 효과적으로 구안하고 수업시간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그 밖에도 국어사전 찾기대회 실시, 학습 책받침 제작, 시수 확대 운영을 위한 학습지 개발, 사이버 가정학습 노트 제작, 학력신장 교사 연구 동아리 『생각모아 해사랑』운영 등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해 주력해왔다.

보고회는 학습일기를 활용한 공개수업 참관과 학력신장 자료 전시 및 시범 운영 보고 순으로 이루어졌으며, 특히 어린이들이 그동안 노력한 결과과 드러난 학습일기장과 학습 포트폴리오 전시하여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 학습일기장에는 학습 내용의 기록 외에도 다른 사람의 장점을 칭찬하며 학습에의 긍정적 자아개념 형성을 돕는 ‘칭찬합시다’란, 자녀의 학습생활을 격려할 수 있도록 한 ‘부모님 말씀’과 ‘선생님 말씀’란을 넣어 학습의 개별 첨가 지도를 통한 학습 지도 뿐 아니라 상담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한 점을 볼 수 있었다.

이에 연구 담당 교사는 “학습일기장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배운 내용을 매일 정리하여 기억하는 과정을 통해 올바른 공부습관의 정착을 가져올 수 있었고, 학부모들은 오늘 우리 아이가 무엇을 배웠는지 알 수 있어 자녀에게 격려의 말을 해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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