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상북도] 여성긴급전화1366경북센터(센터장 진원스님)는 여성가족부와 경상북도로부터 폭력(가정폭력, 성폭력)피해여성을 위한 주거지원사업을 위탁받았다.

이번 주거지원사업은 LH로부터 10호를 지원받아 16가정이 폭력피해로부터 보호를 받으면서 2년에서 최장 4년간 주거를 지원받아 자립할 수 있다.

10월 12일(수)에 여성긴급전화1366경북센터(센터장 진원스님)와 LH경북북부권주거복지센터(센터장 박진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이어서 경상북도 여성정책관실 사무관, 경상북도 경찰청 여성보호계장, 경상북도 상담소시설협의회장, 가정폭력외국인보호시설장, 여성긴급전화1366경북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5가족을 심의하여 10가족을 우선 입주시키기로 결정하였다.

이로써 그동안 가정폭력, 성폭력의 피해를 입고 귀가할 수 없었던 여성들이 안전하게 보호를 받고 자활하여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여성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는 단초가 될 수 있다.

여성긴급전화1366경북센터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여성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활발하게 노력중이다.
여성긴급전화 1366은 가정폭력ㆍ성폭력ㆍ성매매 피해여성을 위하여 1년 365일 24시간 상담 및 긴급보호를 실시하며, 경찰, 의료기관, 법률기관, 사회복지기관, 전문상담기관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중 경북센터에는 베트남어, 필리핀어, 중국어 통역원이 배치되어 있어서 결혼이민여성들을위한 통역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인터넷 홈페이지(www.kbwomen1366.org)에서도 사이버 상담이 가능하도록 상담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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