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인천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민선 6기 후반기 중점 과제로 발표한 5대 “인천주권시대”를 300만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300만 인천시민의 행복을 위한 인천주권시대」를 주제로 10월 11일 선학체육관에서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한 각계각층 시민 5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3회 애인(愛仁)토론회』를 개최했다.

 『제3회 애인토론회』는 인천시와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회장 유필우),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박흥렬)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300만 인천시대”를 맞는 인천의 미래 비전을 대내‧대외적으로 선포하고 경축하는 『300만 인천시대 시민행복 비전 선포식』과 병행하여 화합과 축제의 분위기 속에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토론회는 「300만 인천시대 시민행복 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3대 도시”로서 300만 인천시대에 걸맞는 인천의 미래 비전을 선포하고, 인천의 상징브랜드(BI) 후보안을 참석한 시민들에게 공개하여 현장에서 직접 전자투표를 통해 시민들의 선호 의견을 수렴하였다. 인천의 새 브랜드는 온라인 의견 20%, 전문가 의견 30%, 애인토론회 참가자 의견 30%, 외국인 의견 20%를 총 집계하여 선정될 예정이다.

이어 본격적인 토론에서는 300만 인천시대 비전‧전략 발표자료 중 「인천주권」을 주제로 <제1토론>에서는 “인천주권 이걸 원해!” - 300만 인천시민에게 가장 필요한 인천주권은 무엇인지에 대해 5대 주권별(인천형 복지, 교통, 환경, 해양‧문화주권) 정책 우선순위를 선정했다. <제2토론>에서는 “인천주권 이건 어때?” - 300만 인천시민이 생각하는 인천주권이 무엇인지에 대해 토론 참가자 모두가 각자의 의견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도 토론시간 내내 참가한 시민들과 토론에 참여했고, 직접 원탁을 순회하면서 시민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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