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10일 실버쉐도우(Silver Shadow)와 오는 17일 볼렌담(Volendam)호의 입항에 맞춰 환영행사를 개최한다.
세계일주 럭셔리크루즈(Luxury Cruise, 호화 크루즈)인 실버쉐도우(Silver Shadow, 2만8258톤급)와 볼렌담(Volendam, 6만906톤급)호가 지난 4월에 이어 약 1,800여명의 구미주 관광객을 싣고 제주를 재방문 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제주방문에 대한 환영의 의미로 환영 공연과 포토존, 한복 도우미 등을 운영하고, 영어 가능한 아이크루(i-crew, 크루즈 관광안내 자원봉사단)를 투입하여 제주 관광 및 교통 안내 등을 돕는다. 이를 통해 제주 방문 만족도를 높이고 다시 찾고 싶은 제주의 이미지를 심어줄 계획이다.
월드와이드 크루즈는 지난해 총 8회, 10,100여명에서 올해 총 12회 12,600여명으로 약 25%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제주 방문에 대한 만족도 향상이 지속적인 재방문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중국으로 편중된 크루즈 관광시장 다변화 및 접근성 개선을 위하여 해외 크루즈 주요 전시 박람회 참가를 통한 글로벌 선사 네트워크 구축 및 초청 팸투어 등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