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이슈.기획] 불교 공뉴스 창간 여섯돌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6년 전 이맘 때 창간의 고고성을 울릴 때 솔직히

기대 반 걱정 반의 느낌이 있었습니다.

사회의 분위기가 팍팍하고 경제여건이 어려운데다

불교계의 상황도 별로 좋지 않아서 불교를 바탕으로 한

언론이 제 자리를 잡는 것 아주 어렵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주 많은 언론매체들이 나타났다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불교공뉴스는 달랐습니다.

특히 불교공뉴스를 이끌어 가는 혜철스님은 수행자이면서도

세속을 잘 이해하는 전방위 정보 수집과 전달자로서의 역할을

어떻게 그렇게 잘하시는 지 모를 정도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지역으로는 가까운 충청 남북도의 지자체와 관련 단체

그리고 종교 시민단체는 전국적인 바탕을 가지고

활발하게 뉴스의 소스를 찾아다니며 보도를 통해 소통하게 하고

발전하게 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습니다.

불교의 공사상은 대단히 중요하고 포용성과 신축성이 큰 사상입니다.

공사상을 배경으로 창립하고 활동하는 매체인만큼 모든 종교와 지역

그리고 계층을 정보의 바다로 받아들이고 잘 걸러서

접하는 이들에게 좋은 양분이 되게 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언론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 불교공뉴스가 되기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16년 10월 일

저잣거리 수행전법도량 열린선원 원장 무상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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