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시]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제97회 전국체전 종목 중 펜싱경기가 계룡시민체육관에서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치러진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오는 13일까지 7일간 아산시를 비롯한 충남 시·군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분산 개최 종목인 펜싱경기가 계룡시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등부와 일반부 등 9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플러레, 에뻬, 사브르 등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치러지며, 올해 브라질 리우올림픽에서 활약한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시는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와 임원에게 최고의 편의와 서비스 제공으로 스포츠 도시로의 확고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경기장의 소방·전기·가스·통신·방송·급수 등 주요 시설별 안전관리에 집중하는 한편, 경찰과 소방인력 및 의료진을 확보하는 등 안전한 체전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경기장 인근에 계룡시 홍보관 부스를 설치해 2020년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홍보와 함께 다양한 관광자원 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하면서, 성숙한 시민의식과 친절한 모습으로 선수단을 맞이하여 계룡시의 위상을 높이고, 펜싱경기 관람으로 그동안 쉽게 접하지 못했던 펜싱의 매력에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품어라 행복충남, 뛰어라 대한민국’이라는 구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17개 시·도에서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소속 2만 4811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총 45개의 정식종목과 2개의 시범종목(택견, 수상스키) 등 47개 종목이 7일부터 13일까지 아산시를 비롯한 충청남도 일원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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