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상남도] 하동 진교중, 자유학기제 일환 1학년 하동차문화센터서 차 덖음·다례체험

하동 진교중학교(교장 김동진)는 자유학기제를 실시하는 1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6일 하동차문화센터에서 하동전통 덖음차 만들기와 다례체험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학생들은 먼저 하동 차의 전통제다법인 300℃ 이상의 무쇠 솥에서 찻잎을 덖고 비벼 건조시키는 덖음 차 만들기 과정을 체험했다.

이어 전통 차 끓이는 과정과 차 마시는 법을 배워 올바른 다도문화의 진미를 느끼고, 하동 차의 역사와 문화·예절 등을 알아보는 다례체험을 했다.

학생들은 덖음차 만들기와 다례교육을 통해 하동의 특산물인 녹차를 알고 다도에 대한 이해와 녹차 관련 직업에 대한 보다 폭 넓은 지식을 습득하고, 내 고장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됐다.

진교중학교는 진로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특히 진로탐색을 위한 자신의 꿈 명함 만들기, 진로캠프, 찾아가는 다양한 진로체험 등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도록 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날 진로체험을 통해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일과 직업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태도를 형성하는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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