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시흥시가 문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문화징검다리 프로젝트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문화도시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흥문화바라지2016’을 진행하며 8-9월 두 달여 시범운영을 통해 본격적으로 10월부터 가족문화 나들이 축제를 개최하였다.

이는 가족을 잇는 문화징검다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국 규모로는 처음으로 본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이 하나의 문화 팩키지로 색다르게 구성되어 있으며, 대한민국 대표 가족뮤지컬인 ‘동요콘서트 구름빵’이 그 시작의 문을 열었다.

시흥시는 이번 가족문화나들이를 계기로 추후 매년 개최하는 전국규모의 예술제로서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으며, 가족극 공연예술제를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 시 시흥시민과 가족이라는 단어가 연상되는 따듯한 브랜드를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10월 2일부터 시작하는 이번 가족문화나들이는 매주 일요일 11시, 2시 총 2회 그리고 본 공연 전후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11월 20일까지로 예정되어 있으며 시흥시청의 늠내홀, ABC행복나눔센터ABC홀, 시흥평생학습센터 그리고 여성비전센터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주로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은 공연들과 수상경력으로 검증을 받은 " 닭들의 꿈, 날다 ", 전세계 200만 관객을 모은 댄스뮤지컬 " 사랑한다면 춤을 춰라 ", 김천가족연극제 대상을 수상한 가족뮤지컬 " 넌 특별하단다 ", 김수로 프로젝트에 선정된 유일한 어린이 뮤지컬 " 시크릿 쥬쥬 " 같은 풍성한 우수문화 초청공연들로 이루어지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구성으로 공연 외에 한 장소에서 스토리텔링으로 묶여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색다른 문화 컨텐츠라고 이를 주관하고있는 문화도시추진단 관계자는 전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