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인천시] 인천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김석현)는 지난 30일부터 1일까지 1박2일 동안 강화군에 있는 강화초등학교에서 학생들과 선생님이 함께 하는 소통·나눔·기쁨 사제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미래 꿈나무인 청소년들이 생동감 있는 체험형 인성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서 선생님과 학생 간 신뢰를 회복하고 소통과 공감을 통해 사회적응력을 배양하고자 학생·교사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선생님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학교폭력예방 도전 골든 벨, 마음을 표현해 보는 공동체놀이, 디케를 만난 법무직업체험, 난타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나들길을 걸으며 평상시 소원하게 느껴졌던 선생님과 함께 손을 맞잡고 자연과 함께하며 그동안 못했던 대화를 나누면서 사랑을 느껴 보았으며, 촛불의식을 통해 사랑의 편지를 써 생각을 나누는 시간들이 너무나 좋았다. 앞으로 성실하게 학교생활을 하고 훌륭한 사람이 되어 꼭 부모님께 효도를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석현센터장은“지리적으로 다소 소외되어 있는 지역 학생들에게 캠프의 기회를 제공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추진하게 되었으며 진솔한 대화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함으로서 사제 관계가 회복되어 지는 것을 보고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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