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불교] 대한불교 천태종 계룡산 광수사(주지 영재 스님)는 21주년 창립기념 대법회를 10월 3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는 녹야원 지광 스님과 여경암 석준 스님 그리고 이현주 대전정무부시장, 이장우 국회의원, 허태정 유성구청장, 장종태 서구청장, 정현서 대전 서구의회 의원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법회는 육법공양, 삼귀의례, 반야심경 독경,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봉독, 평화적인 남북통일, 대통령 정운대통, 군경장병 무운장구, 우순풍조 국태민안을 비는 국운융창 기원, 점등, 박병호 신도회장의 연혁보고, 주지스님의 법어가 있었다,

영재 스님은 법어에서 “모든 기운이 모여 있는 계룡산 부근에 행정 수도인 세종시가 들어서 앞으로 남북통일과 그 인연으로 해서 세계에서 으뜸가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계룡산으로부터 불법이 전 세계로 뻗어나갈 것이므로 이곳에 자리를 잘 잡으라고 상월원각 대조사님이 말씀하셨는데 2대 종정 큰스님께서 대전을 돌아보다가 이곳에 자리를 잡게 되었으니 기도 할 때마다 한 마음으로 통일을 염원하고 기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현주 정무부시장, 이장우 의원, 장종태 서구청장의 축사가 있었다.

한편 광수사는 오는 10월 6일에 ‘경제회복 기원 및 대전 시민 화합 한마당 음악회’를 개최한다. 오전 11시부터 먹거리, 체험마당이 열리며 저녁 7시부터 인기 개그맨 이경래, 엄용수 사회로 음악회가 열린다. 특히 이날 1천만 원 상당의 TV, 냉장고 등 푸짐한 경품도 추첨을 통하여 증정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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