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안 결서, 역경이란?

 

[불교공뉴스-불교] 지금까지 고대 중국으로부터 전해오는 역경으로 발상지가 복희씨의 선천수련하도에서부터 은나라 때의 원역과 하나라 때의 하역 및 주나라 때의 문왕이 만든 후천수라 한다.

원래 역경은 유학사상으로부터 발달 유래 되었으나 오늘날 불교인들은 멋모르고 불교에서 유래되었다고 말한다.

심지어 기독교인들은 이 역학을 미신이라고 매도한다.
역경의 기원은 5000년 이며 불기는 2500여년, 기독교는 약200여년이다.

명리학은 대충5600여년의 역사에 도나 기를 했던 이들이 많이 응용했다 전해진다.

때로는 종교인이나 고대 이집트인들이 신통력이나 점성술과 다를 바가 없다.

역경이란?
번역 즉 변한다는 뜻으로 보이면서도 보이지 않고, 변화면서도 변화지 않는 것이 곧 역경이다.

역은 거스른다는 뜻으로 천지만물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우주와 자연현상의 원리를 설명하고 풀이한 것으로써 인간관계의 길을 거스르지 않는 정도를 말한다.

역의 조직은 양과 음의 이원론으로 이어졌다.
하늘은 양, 땅은 음, 해는 양, 달은 음, 강은 양, 약은 음, 높고 큰 것은 양, 낮고 적은 것은 음으로 이루어 졌으니 모든 사물과 현상을 위치의 상대성에 따라 구분하고 판단하여 순리대로 변화하고 불변한다는 원리를 역경이라 한다.

주역은 우리 조상으로부터 이어져 오면서 그 학문이 과거 구시대의 학설에만 중점을 두었기에 현실과는 동 떨어져 과학의 최첨단의 시대에서 오늘날의 운명을 적중시키기에는 부족한 면이 많고 또한 우리가 배우기에 무척 어렵다.

수백종류의 역학 책들이 그 감정 방법은 비슷하나 용신과 희신의 위치는 다르며 또 어떤 책은 옛것을 그대로 복사한 듯하니, 어느 곳에 중점을 두고 배워야 할지 정말 난감하다.

명리학의 원리는 역경에 근원을 두고 끊임없이 개발되어왔다.
원래의 사주 즉 숙명은 조상의 사상과 이념 즉 인물, 덕행, 가문 등을 본받은 아버지의 기가 모태에 심어져 친가와 외가의 가문이 한곳에 모여 아들과 딸로 태어난다.

조상과 가문, 부모의 덕행과 전생의 업으로 인해 사주(생년, 월, 일, 시)를 타고 나는 것이며 이것을 숙명이라고 하며 주어진 숙명은 고칠 수가 없다.

그러나 돌아오는 미래 팔자운명은 내가 만들어 간다.
그러므로 사주팔자를 한탄하거나 운명을 거역하며 살지 말고 자신을 알고 팔자를 고쳐 나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이 책을 세상에 선보이게 되었다.

누구를 찾아 배우고 물을 것인가?
초보자인 누구도 쉽게 바로보고 알 수 있게 풀이해 놓았다.
어떻게 하면 자신의 타고난 능력과 앞날의 길흉을 미리알고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을까?

하지만 명리학을 공부하려면 너무 힘들고 난해하므로 즉견즉설 초보자가 바로 알 수 있도록 풀이해 놓았다.

끝으로 명리사상은 자연과 인간의 조화된 진리이므로 자연의 뜻에따라 인간이 살아가는 이치이며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자신을 발전시키는 조화사상인 것이다.

선행을 쌓고 약한 자를 도우며 부모에게 효도하고 이웃과 벗에게는 신의를 저버리지 말고 열심히 제 갈 길을 갈 때 행복한 삶을 영위하게 될 것이다.

<저자 약력>
사단법인 정토불교 지도자 교육 연수원 원장
초정 초암사 주지

<책 구입처>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초정길 156-9 
전화 010-9405-8186, 043-215-1569 (초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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