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상북도] 김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욱스님)에서는 다문화가족자녀들이 서울 경복궁에서 조선시대의 궁궐 생활과 조선왕조를 학습하고,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 방문하여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싸운 독립투사들의 나라사랑정신을 본받아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토록 지원하고자 다문화가족자녀성장지원사업 일환으로 역사체험을 10월 1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김천지역의 다문화가족자녀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서울지역의 문화유적지인 경복궁과 서대문형무소를 방문하여 전문 역사 선생님의 지도 아래에 역사교육이 진행되었다.

점심은 경복궁 인근 통인시장에서 자체 발행한 엽전을 이용하여 시장 내의 먹거리장터 체험하면서 옛날 화폐에 대해 공부도 하고 친구들과 맛있는 먹거리를 이용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체험 활동에 참석한 김채원(11세)은 “경복궁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면서 즐거웠다. 궁궐의 아름다움에 대해 얘기 들으면서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게 되었다. 엽전을 이용하여 음식을 사먹는 체험을 하면서 옛날 조선시대로 타임머신을 타고 갔다 온 기분이 들었다며 하루가 즐거웠다”고 하였다.

센터에서는 부모․자녀관계 향상, 자녀 사회성발달, 자녀 미래설계(진로설계) 등 다양한 주제로 다문화가족자녀성장프로그램을 진행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문화가족자녀들이 우리나라의 훌륭한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토록 지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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