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충북 영동의 추풍령중학교(교장 구학림)은 지난 24일 2,3,4교시에 각 교실에서 학부모에게 수업을 공개하고, 학부모와 담임교사 간의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가정생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20여명의 학부모들은 각 과목별 교사의 학습지도 활동과 진지하게 수업에 임하는 자녀들의 수업을 참관했다.

공개수업을 참관한 학부모들은 자녀와 학교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반가워했고 자녀들은 부모님과 함께 하는 시간 자체에 행복해 했다.

학부모 공개수업을 참관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수업 모습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특히 모두에게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줘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수업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학부모 공개수업은 교사에게는 자기장학의 기회가 되고, 학부모들에게는 자녀가 학교에서 공부하는 모습을 살펴보면서 학교 교육에 대한 이해 증진과 더불어 가정과 학교의 유대강화의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 되며, 교원능력개발 평가와 연계해 객관적인 평가 근거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추풍령 중학교 관계자는 "학부모들의 학교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자녀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학부모들의 호응이 무척 뜨거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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