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상북도]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욱스님)에서는 지난 30일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정보화 교육으로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컴퓨터 교실” 종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총 20회기 일정으로 컴퓨터 기초교육은 물론 ITQ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등의 내용으로 진행 되었다.

센터장 정욱스님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인터넷 뱅킹, 정보검색, 문서작성등 실생활은 물론 취업활동에도 도움이 되어 한국생활이 좀 더 윤택해지길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하였다.

김명자(여, 44)씨는 “나이가 있어 컴퓨터 교육을 신청할 때 많이 고민했는데 매회기 동안 꾸준히 노력한 결과 완벽하진 않지만 컴퓨터 활용에 자신감이 생겨 보람을 느끼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꼭 참석 하겠다”며 종강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정보화 교육은 결혼이주여성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컴퓨터 활용 능력을 향상시켜 취업연계활성화와 역량강화로 정보화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질 것으로 보여진다.

그밖에도 센터에서는 한국어 교육, 나라별 자조모임, 국적취득대비반, 검정고시반, 바둑교실등을 김천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은 물론 그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니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 가정은 ☎439-8280으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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