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진천소방서(서장 박용현)는 화재 등 대형재난 발생 시 다수 사상자 발생에 따른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이달 30일 오후 3시 진천종합운동장에서 ‘2016년 다수 사상자 발생대비 구급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다수 사상자 발생대비 구급대응훈련은 화재, 자연재해 등 대형재난으로 인한 다수사상자 발생 시 긴급구조 관련 기관·단체 간의 정보공유와 지휘체계 확립, 현장대응능력 강화 등 신속한 응급의료 활동을 위한 대응훈련으로 진천군청, 진천경찰서, 진천군보건소, 진천성모병원, 진천효재활병원, 의용소방대 등 8개 기관·단체 100명이 참여하여 진행된다고 전했다.

이날 훈련 상황으로는 진천종합운동장 내 원인을 알 수 없는 대형화재 발생 및 건물 붕괴로 25명의 사상자가 발생된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되며, 훈련 순서로는 ▲재난상황 접수 및 통보 ▲현장출동 ▲임시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중증도 분류, 응급처치, 환자이송) ▲상황 수습 ▲복구 순으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박용현 진천소방서장은 "최근 재난사고가 점점 대형화되고 있어 유관기관 공조체제 강화와 실질적인 대응훈련을 통해 유사시 대형재난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계속적인 훈련을 통하여 대형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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