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청북도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바른 사용을 널리 알리기 위한‘도전! 스마트 골든벨 경진대회’를 9월 30일 오전 10시 청주 용성중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하였다.

한국정보화진흥원 충북스마트쉼센터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청소년들의 인터넷 과다사용과 스마트폰 과다의존으로 인한 부작용이 심각성을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들에게 스마트폰의 지나친 사용으로 인한 폐해를 알리고 건전한 스마트미디어 활용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용성중학교 학생 200여명이 참여해 청소년들이 알아야할 스마트폰 과의존 해소 관련 정보 및 정보기술(IT) 상식을 OX퀴즈, 주·객관식 문제 등 다양한 형식의 문제풀이를 통해 스마트폰의 올바른 사용법을 자연스럽게 익히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되었으며, 1학년 오서진군이 충청북도지사상을, 1학년 박찬종군이 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원구 정보통신과장은“청소년들이 강의보다는 이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흥미를 높이고 스스로 자연스럽게 스마트폰 과의존 현상을 이해하고 그 부작용을 예방·치유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고 평가하고“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이 올바른 스마트미디어 사용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충북스마트쉼센터를 통해 유아부터 성인까지 인터넷과 스마트기기 과의존에 대한 맞춤형 예방교육과 취약계층 가정방문 상담을 무료로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청주 211-8275번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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