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남도] 충남도는 30일 천안 흥타령관에서 도내 경제계와 종교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 지역 18개 단체로 구성된 ‘저출산 극복 네트워크’ 간담회를 갖고, 천안 흥타령 축제장 일원에서 일·가정 양립 등 가족문화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앙 저출산 고령사회 위원회 위원과 보건복지부 관계관, 도 복지보건국장, 충남 저출산 극복 네트워크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 △출산정책 주요 사업 추진 현황 △출산정책 우수사례 발표 △충남 저출산 극복 네트워크 운영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 흥타령 축제장에서 천안시민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가나다(가족문화 개선! 나부터! 다함께!)’ 캠페인 퍼포먼스, 저출산 극복 네트워크 결의식, 시민 발언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민들이 저출산의 사회적 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함께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충남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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