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2박3일 간 교원의 심리상담·치유를 위하여 교원 대상 힐링캠프를 계룡산 인근에서 합숙과정으로 운영하였다. 이번 캠프는 대전광역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와 직무연수 위탁 기관인 NLP전략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하였다.

행복활짝 힐링캠프는 2015년부터 실시되어 이번 캠프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였다. 이를 주관하는 에듀힐링센터는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 및 교육전문직 누구나 참여하는 전문 힐링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정신건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명실상부한 교원심리치유기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행복활짝 힐링캠프 참가자는 ‘지금 그대로의 나를 사랑합니다’라는 주제로 진정한 자신을 만나는 마음여행을 떠났다. 여행을 하는 동안 심리검사, 미술치료, 자기이해, 산책, 명상, 요가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정한 힐링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과 학부모님과의 원활한 소통이 어려워 학급운영에 어려움이 많아 교직 생활에 대한 회의감이 많았다. 심리적인 여유도 느끼고 치유도 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나를 되돌아보며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되었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최경노 교육정책과장은 “2015년 Tee센터의 사업을 확대하여 2016년도에는 에듀힐링센터에서 대전 교육가족 모두의 행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힐링캠프와 같은 개인의 심리 치유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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