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인천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9월 29일 송도 미추홀타워 미추홀관(20층)에서 ‘인천항 크루즈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세계 크루즈 시장의 지속 성장과 더불어 중국 관광객의 방문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인천항 크루즈 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 유치, 인프라 구축, 제도 개선 등의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경인방송, (사)인천항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안효직 항만과장과 (사)인천항발전협의회 이귀복 회장을 비롯하여 시의회 의원 및 시군구 관계공무원, 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 시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황진회(KMI,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박사는 “우리나라 크루즈 산업 현황과 전망”에 대해, 최혜경(인천관광공사) 본부장은 “인천지역 크루즈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제했다.

 토론회는 ㈜경인방송 이영철 방송본부장이 좌장을 맡고, 홍경원 인천항만공사 운영본부장, 김송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 윤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정환 재능대 호텔관광과(관광크루즈전공) 교수, 안민호 롯데관광 크루즈 본부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통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시 관계자는 “유관기관, 협회, 시민단체 등의 참여로 인천항 크루즈 산업의 실질적인 활성화 및 발전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며, 또한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앞으로 인천항 발전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다양한 토론회 개최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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