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오송도서관은 9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시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독서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 강연은 부모가 자녀와 함께 책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그림책 읽기” 라는 주제로 그림책 읽는 즐거움을 깨닫게 해 독서의 중요성 및 독서의 생활화를 위해 마련했다.

‘사춘기가족’, ‘직지원정대’, ‘꿈꾸는 꼬마 돼지 욜’의 저자 청주출신의 오미경 동화작가를 초빙해 책에 대한 궁금증과 그림책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강연에 참여한 이정희씨는 “동화를 쓴 작가를 직접만나 작가님의 경험담을 통해 아이와의 잘못된 독서습관을 깨달았고, 앞으로 독서습관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며 “앞으로도 이런 강연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청주오송도서관은 독서강연 기회를 확대하여 제공하고자 10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다음달 26일 “생각과 소통의 힘을 키우는 독서토론” 강연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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