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9월 27일(화)부터 28일(수)까지 이틀 동안 시청에서 개최된‘2016 대전 일자리종합박람회 및 소상공인창업박람회’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취업 콘텐츠, 창업의 기회와 아이템을 제공하여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구인·구직자, 예비 창업자를 위해 대전시와 중소기업청, 대전고용노동청이 공동 주최하고, 대전경제통상진흥원과 대전일보가 공동 주관했다.

박람회에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구인업체 128개, 창업관련 67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1만여 명이 찾아, 1,800여명 구직상담, 510여명 현장 채용되었고, 1,300여건의 창업상담과 60건의 현장계약을 체결하였다.

박람회는 취업과 창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일자리와 창업박람회를 같은 장소에서 동시에 개최했으며‘일자리 희망나무 꽃피우기’등 퍼포먼스도 병행해 일자리 취·창업 박람회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구직자의 취업상담과 편의제공을 위한‘취업컨설팅관, 채용면접관, 기업홍보관 등을 별도 배치하고, 일자리 유관기관 통합상담존을 별도 운영하였으며, 또한, 전통시장 빈 점포를 활용한 태평시장 “태평청년 맛it길”, 유천시장 “청춘삼거리”홍보관 설치, 전통시장 활성화와 청년창업의 모델도 선보였다.

구직자들이 희망하는 ㈜펩트론, ㈜성광유니택, ㈜광스틸, 서비스탑(주) 솔브레인 등 지역우수기업이 참여하여 인사담당자가 직접 직업 상담·알선으로 기업에 취업하는 기쁨을 누리기도 하는 등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하는데 큰 성과를 이루었다.

특히, 부대행사로 시청 3층 대강당에서 청년 시인 하상욱씨를 초청하여“시팔이 활용법”이란 주제로 청년힐링 특강은 500여명이 참석하여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창업을 준비하는 가족”이란 연극 공연과 “창업 아이템과 고객관리”를 주제로 진행된 창업 세미나도 많은 호응을 얻었다.

대전시 하을호 일자리경제과장은“이번 취·창업박람회가 행복한 일자리 10만 개 만들기의 성장 사다리 역할을 하고, 일자리 희망이 꽃피는 중부권 최고의 박람회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아이템을 개발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